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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8일 목요일

지금은 한 마음되어 교회를 세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Subject: 지금은 한 마음되어 교회를 세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Date: Wed, 27 Jul 2011


뉴저지 연합교회 지역장, 인도자, 속장님께!
 
최근 교회의 영적 위계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아픈 심정으로 이 글을 올려드립니다이제는 우리 교회가 한 마음 되어 교회를 새롭게 세워나가야 할 때라고 사려됩니다

이 어려웠던 시간에 수개월간 제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신앙생활 오래하고 장로가 되었지만, 나의 성품이나 인격의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교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더욱 독선적이고 자기 중심적이었음을 여러분 앞에 부끄러운 심정으로 고백합니다육신으로부터 나오는 자기주장은 있었지만, 나의 권리를 포기하고 희생하는 신앙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변화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불평 불만할 수 있는 권리를 내려 놓기를 원합니다내 생각을 주장하고 건의할 수 있는 권리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남을 비판하거나 험담할 수 있는 권리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상처 받았다고 교회를 떠나는 권리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그리고 대신 그자리에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자리로 비워드리기를 원합니다.
 
저부터 그렇게 실천하겠습니다.
 
우리 뉴저지 연합교회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잘못도 활용하셔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앞으로 교회를 세워나가야 하는 장로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여 최성남 담임목사님을 보좌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LOG 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개인의 사적인 의견을 담은 이메일 발송도 중단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그러한 것은 교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문제를 가중시킬 뿐이라는 것을 잘 아실 줄 믿습니다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각자 맡은 바 직분을 수행하는 일에만 전념하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 되어 다시금 교회를 새롭게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한상철 장로 올림

댓글 8개:

  1. 한장로가 목사 지지를 안했다고 하길래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제 길을 찾아갔구만.

    생각보다는 빨리 결정을 해주어 다른 사람들을 더 미혹시키지 않아 다행이라고 감사해야겠지.

    한가지 충고하는데 자기 욕심(인정받고싶고, 장로의 명예를 위지하고 싶은)을 위해 하나님 이름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제는 넘어올 수 없는 강을 다시 넘었으니 돌아올 생각이야 꿈에도 먹지 말고 존경하는 담임목사님을 잘 보좌하고 섬겨서 좋은 목사로 만들게.
    목사님과 운명을 같이 하길 바라네.

    돌아간 배신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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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장로, 본디 심성이 착한 사람입니다.2011년 7월 30일 오전 9:13

    그러나,어떻합니까?

    두달째 저렇게 집요하게 손목/발목을 비틀고,Wife까지 동원하여 온갖 압력을 해대는데,누군들 견딜 재간이 있었겠습니까?

    지난 주엔 보니까, 이전도사시켜서 교인들과 악수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목사 지지 서명 sign 하지 않은 댓가가 이렇게 험악한 줄 알았다면 첨부터 지지할껄. 그러나 저러나, 늦게 투항했다고 너무 심하게 대하시지는 말길 부탁드립니다.

    한장로,본디 심성이 착한 사람입니다. 걱정이 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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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블러그가 생겼을 때 시무장로회의에서 블러그를 소송하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 의협심이 강한 한장로님은
    만약 소송을 하면 본인은 우리교회는 떠나겠다고 하였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패기에 놀랐읍니다.

    그런데 요즘 블러그 소송 시작을 했다는 얘기를 C모 권사가 하기 시작했읍니다.

    한장로님
    장로님의 용기있는 말대로라면 이제 다른 교회로 가기위해 알아보아야 할때 인것 같은데 알아보고 계시는지?

    그런데 난데없이 목사님 보좌 얘기는 무엇인지 헷갈립니다.
    물론 장로님의 그동안 보여주었던 행동이 많은 사람을 헸갈리게 한것은 사실이나 이제는 현기증이 납니다.

    구토증이 납니다.

    어디 한번 지켜볼겁니다.
    나가는지 아닌지.
    안나가면 장로님은 인기위주 의협심을 발휘한 꼭두까시 장로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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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장로님 진정으로 내려놓는다는의미를 생각해보고 하시는 말씀인지요?
    내려놓는다는 핑계로 자기가 가진 직분을 움켜쥐고싶고
    편하게 신앙생활하고 싶은건 아니신지요?
    그동안 꽤 힘드셨겠어요.
    괜히 고민하는척하느라고.
    처음부터 그냥 목사님하라는대로 하지 그랬어요.
    깜박 속았네요.그동안.
    진정으로 주님안에서 고민하고 신중한 선택을 하자는줄알고.
    편안할거에요 그길은.
    넓고 안락하고 그길로 가는자들이 많으니까.
    그렇게나 영적분별력없이 우매한 사람인지 몰랐네요.
    이 편지쓸때 주님앞에서 눈물의 기도는 해보고 쓰신건가요?
    주님이 나의 신실한 종아 넓은길로 가라 하던가요?
    진정 내려놓을려면 그까짖 개도 안물어갈 장로직분 내려놓고
    목사님께 올바른 소리 할줄 알아야죠.
    주님이 우리속에 임재하셔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자고요? 어이가 없군요....
    예수님을 판 유다가 생각이 나는군요.
    이런글로 순수한 사람들 현혹 시키지 마세요.
    권면합니다.
    진정으로 주님앞에서 다 내려놓으세요.
    그내려놓음이 주님이주시는 것을 받기위함입니다.
    그리고 깨어있으세요.
    그러면 분별력이 생길것입니다.
    이 혼탁한 세대에 진심으로 예수님만을 붙잡으세요.
    그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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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31번째 목사지지 서명을 환영합니다.2011년 7월 30일 오후 4:04

    Welcome to the Club.

    환영합니다. 한장로.

    목사지지 맹종/추종파에 231번째로 등록한 것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저러나,믿거나말거나,아니면 말고 소위
    등록교인 1,800명의 2/3가 되려면 1,200여명의 지지서명을 받아야 어디에다 내놓기라도 할텐데 고작 231명밖에 없어서 벌써 2달이나 지났는데 변변하게 얘기도 못하고 있던 차에 ,
    한장로가 합류해서 큰 힘이 됩니다.

    늦게 합류했지만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우리에게 와선 유약한 모습보이지 말고 싸움닭 노릇을 잘 해 내기를 부탁합니다.

    젊은 장로라는 사람들이,패기도 없고 너무 유약해서 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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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곳에 잘 들락 거리지 않으시나 봅니다. 좋은 현상 입니다. 며칠전 김씨 성만 통계가 250명이 넘었다는 글을 이곳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아닌가요? 문장로님?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말기 바랍니다.
    목사 지지가 아니고 예수님께 순종 하는것 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거르시지 말기 바랍니다.
    또, 목사가 하나님이냐 예수냐? 하고 괜한 트집들 잡지 마시고 제정신들 차리고 이성을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한장로님! 화이팅!! 한영주 권사님도 화이팅 입니다.
    오직예수, 엇! 이건 누구 전매 특허인데..죄송죄송.
    하지만 사이비 하곤 다른 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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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한장로님 한영주 권사님
    멀리서 두분을 지켜보았던 교우입니다.
    여러가지 노력하신것 감사 합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께서 일하실 공간을 열어 드린것
    그리고 빈마음에 주님의 성령이 가득하신것 느끼며
    주께 찬양드립니다.

    김춘수 재정 위원장님이나 한장로님께서
    블러그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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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7번,멀리서 지켜보긴... 아주 가까이서 지켜보며 회유한 사람이면서.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최목사를 지지하지 않으면 믿음 생활을 할 수 없게 했을 테니 그 두사람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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