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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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4일 화요일

어느 평신도의 고백

뉴저지 연합교회의 오늘


뉴저지 연합교회 제3대 최성남 목사 부임이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되었지만 불과 수개월 만에 저희들은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

1. 전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것은 좋았으나 한국 교직 생활 중 방학을 맞아 잠시 미국 방문한 나구용 목사님 부부가담임목사의 허락없이 1) 26년간 시무했고 동고 동락하였던 성도들을 개인적으로 만났다 2) 모 성도 (정식등록교인 아님의 아기를 다른 교회에서 세례를 주었다는 이유로 전교인 앞에서 원로목사를 비판하였습니다그뒤 우리는 나목사님 내외분을 더 이상 뵐 수 없게 됨으로써 큰 상처를 안게 되었습니다.

2. 담임목사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무려 12명의 성도들을 본인의 주관 하나로 모든 직분을 내려놓게 함은 물론 교회를 떠나게 하였다또한 처리방법의 대부분은 예배를 시작하기 5~10분 전 목사방으로 불러 "당신과는 함께 신앙생활할 수 없다은혜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일날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게 하고 집으로 보냈다는 이야기에 우리는 심히 정신적 공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아무리 잘못을 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진정 목사의 올바른 강대권인가요?

3. 주일예배, 토요새벽 예배수요예배 때마다 강대권을 강조하고 담임목사의 권한으로 얼마든지 치리직분박탈 등을 할 수 있다고 선포하며 나와 뜻이 같지 않은 성도는 교회를 떠나든지 아니면 조용히 순종하라는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성도들은 강압적이고 독단적인 담임목사에 이도 저도 못하고 아파하고 참기도 해보지만 몇몇 가정은 너무 견디기 힘들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4. 담임목사 부임 이후 기존에 근무 중이던 거의 모든 교역자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가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담임목사 부임시 근무중이던 교역자 중 1명만 남음이를 지켜보는 성도들은 매일 매일 오늘은 누가 그만두게 되는가?라고 걱정하며 교회를 지켜보는 불안의 연속입니다담임목사에게 잘못 보이면 가차없이 짤린다라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팽배해 있어 목사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분위기 입니다눈이 마추치면 놀란 마음에 가슴이 벌렁거려 쉬 진정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담임목사로부터 직접 어려움을 당한 당사자들은 심지어 밤 잠자리에서 정신적 고통스트레스로 인해 호흡곤란증으로 힘들어 하며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는 군요.

5. 담임목사의 계속된 독단적즉흥적감정적인 행정처리로 인해 부임 몇개월 만에 교인들 은 여러 파로 나뉘어 서로를 견제하고 헐뜯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서로를 견제하는 분위기 팽배), 강대상에서는 담임목사가 몇 가정이건 몇 명이건 싫으면 떠나야 하며 나를 따르는 성도들로 충분히 교회를 운영해 갈 수 있다는 논리로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정치적인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더 이상 은혜는 찾아볼 수 없는데 주일날이 오면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참고 교회를 가야 할지다른 교회로 옮겨야 할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장로교침례교 (이미 초대교회필그림교회뉴저지장로교회로 옮긴 성도들도 많음또는 극단적으로 불교 내지 천주교로 개종을 할까라는 말들도 오갈 정도로 교회 내부는 병들었고 상처들에 지쳐 있습니다.

6. 담임목사는 찬양을 싫어합니다부임한지 몇 주만에 찬양예배를 "Radical" 라 단정하고 찬양팀과 모든 찬양을 없애려 하였습니다. 듣기에 따라서는 담임목사 부임 이전의 우리 교회 찬양예배가  마치 이단이었다는 것처럼 받아들여져 젊은 층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결국 찬양의 중요성을 알고 다 없애지는 못했지만 찬양은 축소되었습니다정통예배를 중시할 수도 있으나 젊은 층들은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찬양을 자유롭게 드리고 싶어합니다찬양 예배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고자 합니다하지만 거의 없애다시피한 찬양으로 인하여 우리 교회는 영적으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하나님께 좋아하는 찬양을 마음껏드리며 성령의 불꽃을 태우고 싶은게 우리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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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이메일로 전달받은 것을 올려드렸습니다. 메일 주신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4개:

  1. 담임목사님
    pprc위원들
    시무장로님들
    평신도 대표께

    BLOG가 유언비어, 불언 집단, 사실이 아닌 것등을 유포한다고 하시는데
    여기에 있는 글중에 사실이 아닌것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사실에 근거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실에 입각하여 증거와 함께 조목조목 얘기해주시면
    감사 감사 감사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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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님 감사합니다!
    나 목사님과 같은 충만한 영의 종을 주셔서 오래 동안 먹고 마실수 있었던 성장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동안 이 교회를 당신의 품안에 담아 주십을 감사합니다.
    잠자고 있던 저의 영을 깨워주시고 주와 함께 숨쉬고 살수 있는 이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엔 알아도 잘 알지못했던 수 많은 영적인 믿음의 성도들이 옆에 있음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고 사악한 영과 선한 영을 분별할수 있는 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탄의 음모와 중상모략과 비난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신음소리를 들을수 있는 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럽고 역겨운 사탄의 냄새가 풍겨나는 더러워진 주님의 집에서 조차도 하나님 사랑의 냄새를 맡을수 있는 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짓이 진실인양 왜곡되는 자리에서 아님을 용기내어 말할수 있는 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콤한 사탄의 유혹과 입발린 소리에서 일어설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과 시련 가운데에서도 주님만 바라보고 이겨낼수 있는 의지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매 순간 마다 저와 연결되어있는 끈을 놓치 않으시매 감사합니다.
    저를 지키시고 주님의 집을 깨끗케 하리라는 믿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가 넘치게 성령으로 저를 주관하심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과 그리고 진정으로 예배하고 찬양할수 있는 주님의 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주관하시고 지금도 제 안에서 일하시고 계신 주님을 믿고, 찬양하고 의지할수 있게 하심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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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 쓰신 분,많은 다른 사람들도 목사님의 행보에 이건 아니다 라는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시니 외로워마십시요.옳은 것이 때로 고난을 당할 때도 있으나 결국 진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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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느 성도의글"
    이건 아닌데...

    권사도 성도긴 하지.
    권사님 그만 두세요.

    저도 성도지만
    동의가 안되네요.

    그러나 권사님
    사랑합니다.

    비록 다른 의견을 가질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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